Master 2026-07-05
에스테반 아마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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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반 스텔라 루치페르 룩스 아마데우스 (아실리스)
Esteban Stellar Lucifer Lux Amadeus (Asyllis)

175cm / 메마름 / 시스젠더 남성
사제의 이미지에 걸맞다 할 법한 신비로운 샛별색 모발이 엉덩이까지 내려와 사방으로 뻗쳐있다.
프리즘 같은 머리카락은 기본적으로 연보랏빛을 띠는 은발이지만 빛을 받으면 무지갯빛으로 반짝인다.
보라색을 한 방울 떨어트린 짙은 청보랏빛 눈동자였으나, 신성력을 사용할수록 점점 옅은 색으로 퇴색해가고 있다.
현재는 보랏빛이 남지 않은 푸른 하늘색으로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희게 빛나며, 동공은 완전히 하얗게 타버렸다.
솔선수범하여 전장의 선두에 나서면서도 치유의 힘으로 인하여 흉터 하나 없는 희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한다.
근엄하고 진지한 성정 탓도 있지만 과로를 일삼기 때문에 늘상 말을 걸기 어려울 정도로 날이 선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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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15세 무렵에 이미 인격이 완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원숙하고 자립심이 강하다.
시력을 상실한 뒤로 조심성이 늘어 차분하고 가라앉은 분위기를 풍기나 한층 예민함이 두드러진다.
사제답게 행실이 방정하고 인망이 높은 품성을 지녔지만, 너무 엄격한 나머지 괴팍하달지 까칠한 면이 있다.

진중한
매우 진지하고 무거운 성격 탓에 농담이 전혀 먹히지 않는다.
자신의 모든 언행에 뜻을 두고 행하는 절제력이 가공할 정도이다.
다만 그 때문에 타인에게 쉽사리 곁을 내주지 않으며, 모든 걸 혼자서 떠안고 가려는 성향이 강하다.

성실한
천부적인 재능일수록 더욱 갈고 닦아 노력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지닌 근면하고 성실한 성격이다.
자고로 세상에 믿을 거라곤 자기 실력밖에 없다고 여기며, 인간 불신이 있는데 인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백성을 향한 자애는 군주의 기본 미덕이라 여기기에 도리어 불량한 이들에게 가차 없고 무자비하다.

의무적인
마치 사사로운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자신의 직책에 대한 책임과 의무감만으로 살아왔다.
'아실리스의 축복'이라는 무게와 숨겨진 황태자의 신분을 짊어진 자로써 단 한 번도 의문을 품어본 적 없을 정도.
펠리시스를 마음에 품게 된 이후에야 비로소 개인적인 욕망이 싹터 올랐다.

지배적인
고압적이고 고고하며 지배적인 성정은 비단 신분에 의한 막중한 책임감에서 비롯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지배적인 만큼 자신의 지위와 그에 따른 권력을 누구보다 잘 다루는 타고난 지도자이다.
천성적으로 흔들림 없는 강인하고 확고한 마음이 그러한 성정에 무게를 더한다.

전략적인
리더로써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한 전략이 항상 머릿속에 돌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생각 상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생각이 많지만, 이는 감정적인 불안과는 궤를 달리한다.
힐러면서도 검사들을 제치고 근위대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이러한 능력이 크게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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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 28세 / 힐러
'아실리스의 축복'이라 불리는 강대한 힘을 지닌 힐러.
본디 황태자의 신분이었으나 신성력을 타고 태어났기에 어린시절부터 신분을 숨기고 사제로써 수련해왔다.
신성력을 매개로 자신의 생명력을 증폭시켜 치유의 힘을 발휘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자기자신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타인에게 나누어 주는 형태이므로, 즉 능력 발현은 수명을 깎는 행위와 같다.
능력을 사용할 때면 신체에서 신성력 그 자체인 새하얗고 성스러운 빛을 발한다.
심하게 무리하면 폭주상태에 이르러 생명력을 사방에 흩뿌리듯 낭비해버리고 만다.
그만한 마력을 감당할 수 있는 자가 오직 펠리시스 뿐이기에, 펠리시스만이 에스테반의 폭주를 진정시킬 수 있다.
본래는 무향 무취의 인간이었으나 오랜 시간 서로의 마력이 섞인 여파로 펠리시스와 같은 향이 배었다.
능력의 부작용으로 시력을 상실하여 주변의 모든 것을 고유한 마력으로 분별한다.
그렇게 피아를 식별하는 것만으로도 마력 소모가 심하므로 깨어있는 자체가 항상 과로상태인 편.
아침이 돌아온 세상에서는 마력의 회복량이 늘었기에, 소모량보다 회복량이 많은 날은 종종 시력이 돌아오기도.

아침을 되찾고 돌아온 세상에서 황제로 즉위한 이후 슬하의 펠리시스를 호위 기사이자 황비로 맞아들였다.
기사 생활은 청산하였으나 신의 사자라고 추앙받는 탓에 황제이자 교황을 겸임하는 형국이다.

비흡연자였으나 어떠한 계기로 흡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말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심란할 때만 피우며, 공개적인 장소에서 흡연을 드러내지 않는다.
펠리시스가 피우는 라벤더 향 담배와 같은 것만을 피운다.